6일 축산환경 개선의 날…전국 일제 소독실시

입력 2019-03-03 11:00
6일 축산환경 개선의 날…전국 일제 소독실시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축산환경 개선의 날' 행사를 예정보다 한 주 앞당겨 첫 번째 수요일인 오는 6일 한다고 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5월부터 매달 두 번째 수요일을 '축산환경 개선의 날'로 정해 전국 일제 소독행사를 했으나, 이번에는 봄철을 앞두고 축사 환경을 조기에 정비하기 위해 일정을 조정했다.

3월 '축산환경 개선의 날'에는 축산 농가 합동 대청소와 소독행사가 전국에서 대대적으로 실시된다.

농식품부는 주요 시설 청소요령과 체크리스트를 제작·배포하고, 지자체는 악취 저감용 제재를 공급한다.

생산자단체와 농협은 악취 민원 다발 농가 등에 대해 행사 참여를 위해 안내와 지도 점검을 강화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우리 축산업이 국민에게 꾸준히 사랑받기 위해서는 악취 발생 최소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축산 농가의 참여를 당부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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