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조합장 선거 65명 등록…평균 경쟁률 2.8 대 1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 달 13일 시행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23개 조합에 총 65명이 등록해 평균 2.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인천지역 경쟁률은 3 대 1이었다.
조합별로는 농협 45명, 수협 13명, 산림조합 7명의 후보가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서인천농협으로 총 6명의 후보가 등록해 6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뒤이어 옹진수협(5 대 1)과 강화군산림조합(3 대 1)의 경쟁률이 높았다.
단일후보 등록에 따른 무투표 조합은 2곳이다.
각 후보자의 직업·학력·경력 등 정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등록은 마친 후보자는 이날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 달 4일까지 후보자가 작성하고 제출한 선거 벽보를 각 조합 사무소 게시판 등에 게재할 계획이다.
선거공보는 투표안내문과 함께 조합원 각 가정에 같은 달 5일까지 발송한다. 선거일 투표는 같은 달 1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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