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9-02-27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트럼프 "김정은과 나, 비핵화에 대한 뭔가 도출하기 위해 노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 "김정은과 나는 비핵화에 대해 뭔가를 도출해 내고 북한을 경제 강국으로 만들어내기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의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첫 순서인 이날 만찬을 앞두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북한에 관한 내 의도에 대한 모든 틀린 보도들(추측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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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당 새 대표에 황교안…입당 43일 만에 당권 장악

자유한국당 신임 당 대표에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당선됐다. 황 신임 대표는 27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차기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해 열린 전당대회의 당 대표 경선에서 오세훈, 김진태 후보를 따돌렸다. 박근혜정부에서 법무부장관,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을 지낸 황 대표는 한국당에 입당한 지 43일 만에 당권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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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정상 만찬배석, 美측 폼페이오 멀베이니 北측 김영철 리용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7일 만찬 배석자가 미국 측에서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 북한 측에서는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리용호 외무상 등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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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빅딜만 성공인가…빅딜·스몰딜, 무 자르듯 자를 수 없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을 두고 '빅딜이냐, 스몰딜이냐'는 논의가 오가는 데 대해 "스몰딜이 되면 성공하지 못한 회담이고, 빅딜이 돼야 성공한 회담인가"라고 반문하며 그런 평가는 부적절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청와대가 생각하는 빅딜과 스몰딜의 정의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나오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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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수도권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공공부문 짝수차량만 운행

목요일인 28일 서울, 인천, 경기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된다.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2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인천, 경기 전역에서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2월 27일 밝혔다. 예비저감조치는 발표일을 기준으로 이틀 뒤 비상저감조치 발령 가능성이 높을 경우 그 하루 전(발표일 하루 뒤)에 공공 부문을 대상으로 하는 선제적 미세먼지 감축 조치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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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댐 급수 훈련 소방헬기 추락…탑승자 3명 모두 무사 탈출

산불 진화 훈련을 위해 급수 작업을 하던 소방헬기가 이륙 수 분 만에 댐 수면 위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오후 3시 5분께 경남 합천군 대병면 합천댐에 경남도소방본부 소속 헬기가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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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 印공군기 격추 '보복'…"핵보유국간 공습 사상최초"

핵보유국이자 오랜 앙숙인 인도와 파키스탄이 분쟁지역인 카슈미르에서 공군기를 동원한 공습을 주고받으면서 양국 간 갈등이 최고조로 치달았다. 지난 26일 인도 공군이 파키스탄을 공습하자 바로 다음 날 파키스탄 공군기가 카슈미르에서 인도 공군기를 격추하고 지상에 폭탄을 투하했다고 NDTV, 돈(DAWN) 등 현지 매체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핵무기 보유국끼리 이처럼 이틀간 서로 공습을 주고 받은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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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승리 출석일정 조율중…성접대·마약 의혹 전반 확인"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 등과 관련해 그룹 빅뱅의 승리(본명 이승현·29)가 경찰에 자진 출석 의사를 밝혔다. 경찰은 승리가 출석하면 '성접대' 의혹을 비롯해 그동안 불거진 의혹 전반을 조사할 방침이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승리의 성접대 의혹 내사와 관련해 사건 담당자를 지정하고 조사 채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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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포] 쓰레기장 입구에 묻혔던 윤봉길 유해…日가나자와 암장지

일본 도쿄(東京)에서 신칸센(新幹線)으로 3시간 안팎 걸리는 이시카와(石川)현 가나자와(金澤)시 교외에는 매헌(梅軒) 윤봉길(尹奉吉·1908∼1932) 의사를 기리는 '암장지적'(暗葬之跡) 비석이 세워진 장소가 있다. 이곳은 윤봉길 의사가 암매장됐던 흔적을 남기고자 1992년 12월 19일 조성됐다. 12월 19일은 윤 의사가 순국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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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합계출산율 0.98명 사상 최저…OECD서 나홀로 1명 하회

지난해 우리나라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가 사상 처음 1명 아래로 떨어졌다. 사망자 수는 29만8천900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면서 우리나라 인구는 1970년 통계작성 이후 가장 적은 2만8천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8년 출생·사망통계(잠정)'를 보면 작년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떨어졌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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