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美뉴욕 인기식당 '에그' 브런치 선보여

입력 2019-02-26 09:57
서울신라호텔, 美뉴욕 인기식당 '에그' 브런치 선보여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최근 몇 년 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유명세를 탄 브런치 레스토랑의 하나인 '에그(egg)'가 서울신라호텔에서 인기 메뉴를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은 봄을 맞아 뉴욕 '에그' 레스토랑의 셰프를 초청해 현지 스타일의 브런치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에그는 브루클린의 '예술가 거리'라 불리는 윌리엄스버그에 소재하고 있다.

달걀을 소재로 한 메뉴로 유명해 아침부터 대기 줄이 생길 정도로 뉴요커와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신라호텔 행사를 위해 뉴욕지점의 총괄 셰프인 에반 핸콜과 수셰프 로버슨 비즐리, 도쿄지점 총괄 셰프 니시다 다쿠야 등 3명이 방문한다.

초청 행사는 이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더 파크뷰'와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에서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에반 핸콜은 "뉴욕에서 레스토랑을 찾는 한국인들을 접하며 한국 브런치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이번 협업을 하게 됐다"며 "많은 한국 손님을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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