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셀트리온, 단가 인하에 실적 부담…목표주가↓"

입력 2019-02-26 08:35
대신증권 "셀트리온, 단가 인하에 실적 부담…목표주가↓"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대신증권은 26일 셀트리온[068270]의 공급 단가 인하에 따른 실적 부담을 지적하면서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28만원에서 23만5천원으로 내렸다.

홍가혜·한송협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작년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3.3% 감소한 3천38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내부 회계 기준 변경으로 제품 단가 인하의 영향이 4분기에 일시 반영됐고 공장 증설로 인한 일회성 비용도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경쟁 심화에 따른 공급 단가 인하를 고려해 올해 영업이익 예상치를 기존 4천650억원에서 3천447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들은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와 '허쥬마'가 미국 출시를 앞두고 있고 피하주사 '램시마SC'도 하반기 중 유럽 시판 허가가 기대된다"면서 "장기적으로는 가격이 높은 제품 위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ms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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