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찾은 韓日청년들 "평화로운 미래 만들자"
'한일 YSP 평화프로젝트' 출범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한국과 일본 청년들이 천안 독립기념관을 찾아 화해를 결의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문선명·한학자 총재가 설립한 글로벌 민간청년단체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YSP)은 한국·일본 청년대학생 회원 600여명이 25일 천안독립기념관과 유관순열사 기념관을 방문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은 이날 '한·일YSP 평화프로젝트' 출범식을 통해 양국 청년들이 화해와 협력을 통해 평화로운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다짐했다.
청년들은 '한·일 청년 평화선언서'를 채택하고 26일 서울 신촌, 광화문, 명동 등에서 한·일 평화 지지를 촉구하는 100만명 서명운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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