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바나나쏭의 기적' 27일 상영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센터 다목적홀에서 영화 '바나나쏭의 기적'을 무료 상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독립영화를 무료 상영하는 '봄:날극장'을 운영하고 있다.
'바나나쏭의 기적'은 인도 빈민가에서 소외되고 차별받던 이들이 성악가와 함께 노래를 통하여 희망을 발견하는 작품이다.
성악가 김재창과 인도 빈민가 가족들이 들려주는 꿈과 희망의 이야기이며,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 같은 꿈을 노래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라고 센터는 설명했다.
이인균 센터장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희망이고,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 영화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운영지원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kcmf.or.kr/comc/ulsan)를 참고하면 된다.
sj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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