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6라운드 최우수선수에 삼성생명 배혜윤

입력 2019-02-25 12:37
여자농구 6라운드 최우수선수에 삼성생명 배혜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용인 삼성생명 배혜윤(30)이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5일 "언론사 기자단 투표 결과 총투표수 68표 가운데 52표를 얻은 배혜윤이 8표의 박지수(KB)를 앞서 6라운드 MVP가 됐다"고 발표했다.

배혜윤은 6라운드 5경기에서 22점, 3.8리바운드, 3.8어시스트의 성적을 냈다. 팀의 4승 1패를 이끈 배혜윤은 생애 처음으로 라운드 MVP 영예를 안았다.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감독관 등의 투표로 선정되는 6라운드 기량 발전상은 인천 신한은행 한엄지(21)에게 돌아갔다.

총투표수 39표 중 18표를 받아 14표의 진안(OK저축은행)을 앞선 한엄지는 6라운드에서 10.6점을 넣고 6.6리바운드를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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