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구매비 지원

입력 2019-02-23 06:00
대구시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구매비 지원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게 보건위생물품(생리대) 이용권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저소득층 만 11∼18세 여성청소년이 생리대를 구매할 수 있는 이용권을 상·하반기 2차례 나눠 주며 연 최대 12만6천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 지원을 받는 청소년이다.

신청은 본인이나 보호자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복지로(www.bokjiro.go.kr) 사이트를 이용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문의는 대구시 청소년과 ☎053-803-5883

김진호 대구시 청소년 과장은 "모든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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