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연애의 맛' 화제 속 5.3% 종영

입력 2019-02-22 09:31
TV조선 '연애의 맛' 화제 속 5.3% 종영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TV조선 예능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이 5%대 시청률로 시즌1 막을 내렸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께부터 방송된 '연애의 맛' 시청률은 5.261%(이하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최종회 방송에서 출연자 중 김종민-황미나 커플은 결별을 선언했지만, 고주원-김보미, 구준엽-오지혜, 김정훈-김진아 등 나머지 커플은 최종회까지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연애의 맛'은 1회 1%대 시청률로 시작했지만, 출연 커플 중 이필모-서수연 커플이 실제 결혼으로 이어지며 화제성이 부각됐다.

시청률도 해를 넘기면서 5%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JTBC 신규 예능 '트래블러' 시청률은 3.137%, 채널A '도시어부'는 4.217%를 기록했다. 지상파 예능 전국 시청률은 KBS 2TV '해피투게더4'가 3.7%-3.0%, MBC TV 예능 '킬빌'이 1.5%-1.2%로 집계됐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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