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립과학관·지역 예술인 힘 모아 교육콘텐츠 개발

입력 2019-02-22 09:28
부산국립과학관·지역 예술인 힘 모아 교육콘텐츠 개발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시는 22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19년 창의 예술교육 연구소'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1인 강사 위주인 기존 교육콘텐츠 개발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작됐다.

이 사업에는 지역 문화예술인과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부산국립과학관 연구진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과학관이 보유한 과학·기술 자원을 활용해 해양기술, 공연예술, 천체물리 및 건축·설치예술 등을 결합한 교육콘텐츠를 만드는 게 목표다.

시는 창의 예술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한 문화예술교육단체 지원, 청년 예술교육가 발굴사업도 함께 벌일 예정이다.

이 사업으로 개발된 교육콘텐츠는 학교와 복지시설, 유치원 등에 단계적으로 보급한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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