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박물관대학 수강생 모집·무형유산원 진로탐색 캠프

입력 2019-02-21 18:35
민속박물관대학 수강생 모집·무형유산원 진로탐색 캠프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국립민속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회가 공동 주최하는 민속박물관대학이 제17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다음 달 18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월요일 1시 30분에 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리며, 이론 강의 29회와 답사 5회로 구성된다.

세부 주제는 '한국의 전통사상과 민족문화', '한국사회의 미래와 산업', '100세를 맞아 알아야 할 지식과 지혜',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우주·사상', '한국인의 과학과 예술세계'다.

수강료는 39만원, 정원은 200명 내외다. 참가 신청은 국립민속박물관회 누리집(www.fnfmk.or.kr)이나 전화(☎ 02-3704-3145)로 하면 된다.



▲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5~11월 전국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무형유산 진로 탐색 캠프'를 5회에 걸쳐 운영한다.

참가 학생은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와 대화하고 체험 교육을 받는다. 전주 한옥마을을 탐방하고, 성과 발표회도 한다.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30∼40명 내외 단체로만 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무형원 누리집(www.nihc.go.kr) 참조.



▲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가 세계유산 정책을 논의하는 과정을 협약국 담당자·주민과 공유하는 플랫폼인 '세계유산협약 정책지침 온라인 툴'을 구축하기 위해 LG생활건강으로부터 9천만원을 후원받는다.

문화재청과 LG생활건강, 문화유산국민신탁은 21일 오전 덕수궁 중명전에서 후원 행사 협약식을 열었고, 이달 중 후원 절차를 마무리한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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