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내일도 발령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 20일 발령된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21일에도 발령된다. 환경부는 이날 "2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인천·경기도 전역에서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이날 처음으로 발령된 데 이어 21일도 계속되는 것이다.
전문보기: http://yna.kr/ToROdKLDAxY
■ [북미회담 D-7]"베트남, 金열차방문 준비…中접경서 하노이까지 차로 이동"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열차를 이용해 평양에서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하노이까지 이동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 가운데 베트남 정부가 이와 관련한 대비를 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베트남 일간 뚜오이쩨는 20일 익명을 요구한 한 소식통을 인용, 베트남 철도 및 정부 당국 인사들로 구성된 한 팀이 최근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북부 랑선성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전문보기: http://yna.kr/4mRhdKxDAxZ
■ '사법농단 의혹' 양승태 26일 보석 심문…직접 소명할 듯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구속기소 된 양승태(71) 전 대법원장의 보석 심문이 오는 26일 열린다.
전문보기: http://yna.kr/GoRadKGDAxR
■ 靑 "'블랙리스트' 먹칠 삼가달라"…前정부와 비교하며 적극 해명
청와대는 20일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논란과 관련해 "과거 정부의 블랙리스트와 이번 환경부 사례는 다르다"며 "블랙리스트라는 '먹칠'을 삼가달라"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입장문에서 "블랙리스트의 부정적 이미지가 강렬하게 남아있는데, 문재인정부의 인사정책에 그 딱지를 갖다 붙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동안 직접 대응을 자제한 청와대가 적극 반박에 나선 모양새다.
전문보기: http://yna.kr/clRBdKUDAxx
■ 모디 총리 "인도 인프라 수요 어마어마해…한국 기업, 오라"
오는 21일 한국을 국빈 방문하는 나렌드라 모디(69) 인도 총리가 한국 기업을 향해 인도에서 기회를 잡으라고 강조했다. 모디 총리는 20일 연합뉴스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인도의 인프라 수요는 어마어마하다"며 "이는 한국 기업에 엄청난 기회를 주고 있다"며 이같이 조언했다.
전문보기: http://yna.kr/EkR.dKgDAxF
■ 정부, KAL 858기 폭파사건 추가수색 검토…"부처 조율 단계"
1987년 발생한 대한항공(KAL) 858기 폭파사건에 대해 정부가 유해 수습 등을 위한 추가수색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0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현재 국무총리실과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는 KAL 858기 폭파사건의 추가수색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관계자는 연합뉴스 통화에서 "유족 민원에 따라 현재 추가수색이 가능한지, 수색에 나선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등을 관계 부처와 두 차례 논의했다"며 "조율이 끝나는 대로 방향이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cnRhdKRDAx_
■ 검찰, 현대차 '엔진결함 은폐의혹' 고발 2년 만에 본격수사
현대·기아차가 엔진 등 차량 제작결함을 은폐했다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검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시민단체가 '결함 은폐' 의혹을 제기하며 고발장을 제출한 지 거의 2년 만에 수사가 본격화한 셈이다. 2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형진휘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 본사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차량 품질관리 관련 내부 문서와 전산자료를 확보했다.
전문보기: http://yna.kr/siRYdK8DAxn
■ 유은혜 "에듀파인 거부시 고발까지…불법 집단행동 무관용"
정부가 다음 달 대형 사립유치원의 국가회계시스템(에듀파인) 사용 의무화를 앞두고 이를 집단거부하면 범정부차원에서 강경 대응한다는 방침을 재차 밝혔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된 제7차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회의에서 에듀파인 도입과 관련해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지고 국민 불신은 줄어 유아교육 질이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4jRfdKODAx9
■ 구제역 발생지 25일께 이동제한 해제…위기단계 낮춰
경기 안성과 충북 충주 구제역 발생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가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25일께 해제되고, 구제역 위기단계도 '주의'로 하향 조정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방역심의회를 열어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상황을 진단하고, 이 같은 추후 대책을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안성과 충주의 구제역 발생 농가 3㎞ 이내 지역인 '보호지역' 우제류 농가를 임상·정밀검사해 이상이 없는 경우 이동제한을 해제할 것"이라며 "이동제한 시기는 25일께로 예상되지만, 검사 완료 시점에 따라 시기는 유동적"이라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yna.kr/tmRPdKBDAxW
■ 황영철 의원 2심도 의원직 상실형…"국회의원 잘못된 관행 답습"
정치자금법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은 자유한국당 황영철(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의원이 20일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 판결이 그대로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황 의원은 의원직을 잃는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 1부(김복형 부장판사)는 이날 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황 의원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및 벌금 500만원, 추징금 2억3천900여만원을 선고했다.
전문보기: http://yna.kr/.nRRdKSDAxZ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