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진단·대안 제시'…광주시의회, 청년발전특위 구성

입력 2019-02-20 15:36
'청년정책 진단·대안 제시'…광주시의회, 청년발전특위 구성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의회는 20일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광주광역시의회 청년발전특별위원회'(이하 청년특위)를 구성했다.

위원장에 최영환(더불어민주당·비례), 부위원장에 장연주(정의당·비례) 의원을 선임했다.

청년특위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나윤·김점기·박미정·이경호·이정환 위원 등 7명으로 구성했다.

활동 기간은 2020년 6월 30일까지다.

청년특위는 광주시 청년 정책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점검, 전문가 간담회 및 토론회, 청년 네트워크 구축 등의 활동을 한다.

또 청년 문제를 개인 당사자 문제가 아닌 구조적인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광주시 각 실·국에 흩어져 추진되는 각종 청년 정책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개선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영환 위원장은 "청년 정책이 체계적으로 조직되지 않으면 정책이 중복된다"며 "특위 위원들과 함께 정책을 만들 때부터 청년이 직접 참여해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