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신사동호랭이와 손잡고 3월 컴백

입력 2019-02-20 15:05
다이아, 신사동호랭이와 손잡고 3월 컴백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다이아가 인기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손잡고 또 한 번 흥행을 정조준한다.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는 다이아가 다음 달 28일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이아는 지난해 8월 여름앨범 '썸머에이드' 타이틀곡 '우 우'(WOO WOO)로 데뷔 1천66일 만에 첫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었다. 당시 노래를 프로듀싱해준 이가 신사동호랭이다.

인기 그룹 티아라를 제작한 MBK엔터테인먼트 출신이지만 큰 빛을 보지 못하다가 얻은 성과라 기쁨은 더욱 컸다.

MBK는 "다이아 멤버들이 이번 앨범에 자작곡을 싣는다"며 "타이틀곡은 힘차고 역동적인 노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이아는 2015년 9월 데뷔한 팀이다. 2016년 승희가 탈퇴하고 은채가 합류한 뒤 2017년 4월 솜이·주은을 영입해 9인조로 재편했지만, 2018년 은진이 탈퇴하며 8인조로 활동 중이다. 정채연이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1에서 데뷔조 아이오아이로 뽑혀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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