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전국 첫 야간콜센터…야간민원실도 운영

입력 2019-02-20 10:23
부산시교육청 전국 첫 야간콜센터…야간민원실도 운영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등 낮에 교육청을 찾기 어려운 학부모와 시민을 위해 3월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야간민원실'과 '야간콜센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교육청 고객지원실이 야간민원실을, 부산교육콜센터(☎ 051-1396)가 야간콜센터를 각각 운영한다.

야간민원실을 방문하면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나이스(NEIS)로 발급할 수 있는 졸업증명서와 재학증명서 등 각종 증명서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야간콜센터로 전화를 하면 원 콜(One-Call) 서비스가 이뤄지는 고등학교 전·편입학, 검정고시, 스승 찾기 등 14개 영역에 대해 바로 상담받을 수 있다.

시교육청은 "야간콜센터는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운영한다"며 "학부모와 시민이 야간 민원실과 콜센터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산하기관과 학교, 부산시와 구·군, 유관기관, 지하철 등에 홍보 포스터 등을 게시한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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