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미국 최대 에이전시 WME와 전속계약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에픽하이가 미국 최대 연예 에이전시와 전속계약을 하며 해외 활동에 속도를 낸다.
소속사 아워즈는 "에픽하이가 최근 미국 최대 에이전시인 윌리암모리스엔데버(WME)와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 WME는 향후 에픽하이의 해외 활동과 관련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WME에는 아델, 얼리샤 키스, 브루노 마스, 드레이크, 리애나, 샘 스미스, 차일디시 감비노 등 유명 뮤지션이 포진했다. 영화감독 박찬욱, 봉준호와 배우 배두나, 이하늬도 이곳 소속이다.
WME는 에픽하이의 독보적인 공연과 글로벌 활동 역량을 높이 사 계약을 제안했다고 아워즈는 설명했다.
에픽하이는 다음 달 11일 새 앨범 '슬리프리스 인 __________'(Sleepless in __________)을 발매한다. 또 3월 유럽 7개국, 4월 북미 17개 도시를 찾아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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