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혼조세…3년물 연 1.800%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9일 중기물은 내리고(채권값 상승) 장기물은 오르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4bp(1bp=0.01%) 내린 연 1.800%에 장을 마쳤다.
10년물은 연 1.996%로 0.1bp 하락했고 5년물도 0.3bp 내렸다.
이에 비해 1년물은 0.1bp 올랐고 20년물, 30년물, 50년물도 각각 0.3bp 1.4bp, 0.6bp 상승 마감했다.
신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오늘 채권시장은 뚜렷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관망 흐름이 이어졌다"며 "3∼10년물 금리가 하락한 것은 전일 금리 상승의 되돌림 성격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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