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입력 2019-02-18 08: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집살 때 아니다"…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6년전 침체기로 회귀

최근 정부의 강력한 규제 대책으로 매물 대비 집을 사려고 하는 수요자들이 2013년 침체기 수준으로 감소했다. 매수심리가 그만큼 위축됐다는 의미다. 1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11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수급 지수는 73.2로, 2013년 3월11일(71.8) 이후 약 5년11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전문보기: http://yna.kr/bHRXdKdDAvK

■ 北김창선, 베트남 삼성전자 공장주변 점검…김정은 방문 예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집사 격인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17일 베트남 삼성전자 스마트폰 생산 공장 주변을 둘러봤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을 전후해 베트남을 국빈 방문할 가능성이 큰 김 위원장이 삼성전자 현지 공장을 전격 방문하는 파격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

전문보기: http://yna.kr/UHROdKNDAvV

■ 콜라·설탕 가격 1년새 10% 안팎↑…가공식품 10개 중 7개 올라

콜라와 설탕, 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가공식품 가격이 1년 새 최대 10% 안팎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www.price.go.kr)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1월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가격조사 품목 조정 등의 이유로 분석에서 제외한 4개를 뺀 26개 품목 가운데 18개(69.2%)의 가격이 1년 새 올랐고 6개(23.1%)는 내렸으며 2개(7.7%)는 같았다.

전문보기: http://yna.kr/w0RAdK.DAt5

■ 문대통령, 오늘 김용균씨 유가족 만나고 7대종단 지도자 오찬도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사고로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 씨의 유가족을 면담한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고인의 어머니인 김미숙 씨 등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안전·위험 분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고인은 지난해 12월 11일 한국서부발전의 하청업체 한국발전기술 소속으로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던 중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졌다.

전문보기: http://yna.kr/CIRwdKmDAv1

■ 밤부터 남부지방 비 시작…곳곳 미세먼지 '나쁨'

월요일인 18일 전국이 차차 흐려져 제주도는 오후부터, 전라도와 경남은 밤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다. 다음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남해안 20~60㎜(많은 곳 제주도 산지 100㎜ 이상), 남부지방 10~40㎜다.

전문보기: http://yna.kr/FxRYdK3DAvz

■ 문의장 "코너 몰린 아베, 정략적 사고…위안부 문제 쟁점화"

문희상 국회의장은 '일왕이 위안부 문제에 사죄해야 한다'는 자신의 발언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까지 나서 반발하자 정략적인 행보라고 비판했다. 5박 8일 일정의 미국 방문을 마친 문 의장은 귀국 전인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호텔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사과할 쪽이 사과는 안 하고 나한테 사과하라는 것은 뭐냐"며 "도둑이 제 발 저린 것으로 적반하장"이라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xHR2dK-DAvY

■ 국민연금 월200만원 이상 수급자 22명…최고액 월 207만6천원

지난 1월 말 기준으로 국민연금을 매달 200만원 이상 받는 수급자가 2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88년 국민연금제도 시행 후 30년만인 2018년 1월 월 200만원 이상 수급자가 처음으로 탄생하고서 1년 만이다. 18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월 200만원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는 올해 1월 말 현재 22명으로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yna.kr/NIRCdKrDAvZ

■ 경북 예천 인근 규모 2.4 지진…기상청 "피해 없을 것"

18일 오전 5시 33분께 경북 예천군 북북서쪽 8㎞ 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지진이 발생한 정확한 지점은 북위 36.72, 동경 128.41이고 발생 깊이는 19km다. 계기 진도는 경북과 충북 지역에서 Ⅱ로 측정됐다. 계기 진도 Ⅱ는 조용한 상태에 있거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진동을 느끼는 수준이다.

전문보기: http://yna.kr/RxRfdKODAvS

■ '면도기 전자파는 얼마나 될까?' 오늘부터 방출량 측정 공개

헤드폰, 헤어드라이기, 청소기, 면도기 등 생활제품에서 전자파는 얼마나 방출되고 있을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부터 소비자가 신청한 생활제품의 전자파를 측정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생활환경 전자파 안전 국민소통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자파 방출량을 알고 싶은 제품이 있다면 국립전파연구원 홈페이지(www.rra.go.kr/emf) 게시판에 품목과 사유 등을 올리면 된다.

전문보기: http://yna.kr/tHRBdKkDAvi

■ '트럼프 비상사태' 논란 지속…공화 "엄호" vs 민주 '제동 필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경장벽 자금 조달을 위해 선포한 국가비상사태의 정당성을 놓고 논란이 지속하고 있다. 백악관과 공화당은 불가피성을 강조하며 '지원사격'에 나선 반면 민주당은 위헌 소지가 있다며 반발을 이어갔다.

전문보기: http://yna.kr/FxR2dKLDAv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