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원자력본부, 원전 주변 초중고 졸업생에 장학금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졸업하는 발전소 주변 초·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새울본부는 14일 울주군 온양읍 남창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우수 학생 7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새울본부는 이번 졸업시즌에 울주군 서생·온양 소재 8개 학교의 초등학생 28명, 중학생 17명, 고등학생 7명 등 총 52명에게 1천28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새울본부는 이밖에 올해 교육장학사업으로 대학생 장학금, 초등 영어능력 향상, 교육환경 개선, 방과후·특기적성 프로그램, 아인슈타인 클래스 등 총 20억여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상길 본부장은 "새울본부는 지역 협력사업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미래 주역으로 훌륭하게 성장하도록 인재 육성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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