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제교육원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위해 모국 수학생 모집

입력 2019-02-14 14:09
국립국제교육원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위해 모국 수학생 모집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국립국제교육원(원장 송기동)은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과 모국 유학을 돕는 2019년도 국내교육과정 수학생을 모집한다.

대학(원) 수학 준비과정(4월 2일∼8월 23일, 9월 3일∼2020년 1월 30일), 모국 이해과정(봄·여름·가을·겨울 각 2개월), 방학 특별과정(하계·동계 각 3주) 등 3개 과정에 320명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270명에게는 장학금 혜택도 준다.

교육은 교육원의 위탁을 받아 공주대 한민족교육원에서 진행한다.

수학생들은 교육 기간 한국어·한국사 교육을 비롯해 한국 사회 이해에 관한 문화 강좌, 전통문화 체험, 역사 탐방에 참여하게 된다. 대학 수학 준비과정 지원자는 전공·취업 멘토링, 국내 대학 방문, 대학생 교류, 입시전형 지원 등도 받는다.

지원자격은 거주국 초등학교 졸업 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소지한 12세 이상의 재외동포로 재외공관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대학 수학 준비과정은 외국에서 12년 이상의 정규 교육 이수자가 대상이다.

신청 마감은 3월 11일이며 과정별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niied.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82-2-3668-1343 또는 +82-41-850-6031) 또는 이메일(dongukcheong@korea.kr 또는 hansaram@kongju.ac.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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