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사과축제 2년 연속 경북 최우수…도 지정축제 14개 선정

입력 2019-02-13 15:32
청송 사과축제 2년 연속 경북 최우수…도 지정축제 14개 선정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지정축제 14개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청송 사과축제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축제로 뽑았고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영양 산나물축제, 상주 이야기축제, 영천 보현산별빛축제를 우수 축제로 지정했다.

최우수 축제 6천만원, 우수 각 4천만원, 유망 각 2천500만원, 육성 축제에 각 1천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과 문경 전통찻사발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 축제, 대표 축제로 각각 선정됐다.

도는 2014년 지역축제지원조례를 마련하고 매년 우수축제를 정해 예산과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국내외 관광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대표 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키우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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