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코스모'로 日 데뷔…日국민밴드 글레이 지원사격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펜타곤이 13일 일본에서 데뷔음반 '코스모'(COSMO)를 발매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코스모'는 일본 국민 록밴드 글레이(GLAY) 보컬 데루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댄스곡이다.
펜타곤 팬클럽 이름 '유니버스'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팬들에게 영원한 사랑을 다짐하는 내용을 우주를 연상시키는 웅장한 멜로디로 표현했다.
지난달 8일 먼저 공개된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 수는 200만 건에 육박한다. 지난 11일 아이튠스에 공개된 앨범은 일본 종합앨범차트 1위를 기록했다.
큐브는 지난해 11월 23일 유니버설뮤직 저팬과 합작 레이블 '유-큐브'(U-CUBE) 설립식을 열었으며 이후 소속 뮤지션들의 일본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해왔다.
펜타곤은 오는 24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팬클럽 유니버스(UNIVERSE) 2기 팬 미팅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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