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주호, 허리 부상으로 컴백 활동 빠진다

입력 2019-02-13 11:01
SF9 주호, 허리 부상으로 컴백 활동 빠진다

미니 6집 '나르키소스' 20일 발매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SF9의 주호(본명 백주호·23)가 허리를 다쳐 새 앨범 활동에서 빠진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주호가 예전부터 허리 통증으로 치료받았는데, 최근 앨범 준비 과정에서 증상이 심해져 정밀 검진을 받았다"라며 "무리한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3주간 집중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들었다"고 13일 밝혔다.

FNC는 "다행히 앨범 녹음과 재킷 촬영, 뮤직비디오 일부 장면 촬영은 마쳤다. 본인의 활동 의지는 강했으나 전신을 격렬히 움직여야 하는 군무를 소화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의사 판단에 따라 불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컴백을 기다려온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안타깝다"며 "주호가 건강을 회복하고, SF9이 성공적으로 활동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F9는 오는 20일 미니 6집 '나르키소스'(NARCISSUS)와 타이틀곡 '예뻐지지마'로 컴백을 앞뒀다.

2016년 데뷔한 이들은 최근 멤버 찬희가 JTBC 금토극 'SKY 캐슬'에서 모범생 아들 우주 역을 연기해 인지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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