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소기업 수출지원 합동설명회 3차례 연다

입력 2019-02-13 10:10
대구시, 중소기업 수출지원 합동설명회 3차례 연다

6개 수출 유관기관과 함께 지원사업 소개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시는 오는 15일 달성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6개 수출 유관기관과 '2019 통상지원사업 합동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는 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코트라,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6개 수출지원기관이 참가해 기관별 수출지원 사업을 소개한다.

현장에서 기업 수출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즉석 상담도 한다.

설명회는 오는 26일 엑스코, 다음 달 8일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도 열린다.

대구시는 올해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을 3억원으로 늘리고 해외시장 정보조사 지원(100개사), 해외지사화사업(120개사), 해외비즈니스 출장 지원(15개사)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지원센터 운영, 해외규격인증 지원(50개사, 160개 인증)사업과 대외 무역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무역분쟁 중재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20개사를 '1사 맞춤형 무역사절단'으로 파견하고, 중국·일본 등지의 대형 유통벤더를 초청하는 수출상담회를 4차례 여는 등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을 지원한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앞으로 중소기업의 수출증대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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