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일교차 크고 건조…"화재 유의해야"

입력 2019-02-13 07:49
전북 일교차 크고 건조…"화재 유의해야"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수요일인 13일 전북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고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무주 영하 7.3, 장수·진안 영하 6.4도, 완주·임실 영하 5.5도, 부안 영하 4.3도, 전주 영하 2.5도 등을 기록했다.

이날 낮 기온은 전날과 비슷한 4∼7도 사이에 머물러 일교차가 크겠다.

전주와 완주, 진안, 무주 등 8개 시·군에는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최근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대기도 매우 건조하니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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