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입력 2019-02-12 08: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트럼프-시진핑, 다음달 마러라고에서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달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별장인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만나 무역협상 담판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 2명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참모진이 다음 달 미·중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비공식적으로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를 가능성 있는 회담 장소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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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서 한국 대기업 주재원 피습·부상…"업무 관련성 있는 듯"

한국 대기업의 터키법인 주재원이 현지인들로부터 공격을 받아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12일 터키 소식통에 따르면 한국 대기업 A사의 터키법인 주재원이 지난달 중순 이스탄불의 회사 사무실 주변에서 신원 미상의 현지인들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피해자를 범행 장소에서 미리 기다린 것으로 보이는 가해자들은 이 주재원이 소지한 금품에는 손을 대지 않고 폭행 후 곧바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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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국무부 "문희상 의장·설리번 부장관, 北 FFVD 긴밀조율 유지"

방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과 존 설리번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11일(현지시간)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반드시 이뤄내기 위해 긴밀한 조율을 유지하기로 약속했다. 국무부는 이날 로버트 팔라디노 부대변인 명의의 보도자료를 내고 설리번 부장관과 문 의장이 한미간 철통같은 동맹을 재확인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설리번 부장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문 의장을 포함한 여야 대표단과 면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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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 수장' 양승태 법정서 마주할 재판부는…이르면 오늘 결정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1차 유무죄를 가릴 재판부가 이르면 12일 결정된다. 사법부 수장으로는 역사상 처음 법정에 피고인으로 서는 만큼 누가 양 전 대법원장의 심판자가 될지 관심이다. 전날 양 전 대법원장의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중앙지법은 이르면 이날 중 재판부를 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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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상승률 1%대라는데…한은 "작년 정부 영향 빼면 2% 육박"

지난해 정부 복지 정책 영향을 제외하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에 가까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관리물가'를 제외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에 육박했다. 지난해 실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5%였다. 관리물가 때문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5%포인트가량 낮아졌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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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당, 오늘 2·27 전당대회 후보 등록

자유한국당은 12일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2·27 전당대회에 출마할 후보 등록을 받는다. 등록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자격 심사를 거쳐 14일부터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특히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비롯한 5명의 주자들이 일정 연기를 요구하며 '보이콧' 배수진을 친 상황에서 강행하는 일정인 만큼 해당 주자들의 등록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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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김경수 지사 판결문 분석 공개…오후에 대국민 보고 방송

더불어민주당 사법농단 세력 및 적폐 청산 대책위원회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김경수 경남지사의 1심 판결문 분석 결과를 발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법농단대책위 위원장을 맡은 박주민 의원과 학계 및 법조계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박주민 의원은 "제3자의 시각에서 본 판결문의 문제점을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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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우 오전 10시 피고발인 신분으로 수원지검 출석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이 청와대가 고발한 사건의 조사를 받기 위해 12일 검찰에 출석한다. 수원지검 형사1부(김욱준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김 전 수사관을 소환 조사한다. 검찰은 김 전 수사관을 상대로 이번 의혹 제기와 관련한 여러 가지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그가 폭로한 내용이 공무상 비밀에 해당하는지 법리 검토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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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혼남녀가 생각하는 이상적 결혼연령은…'30대 초반' 최다

미혼남녀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결혼연령은 남자뿐 아니라 여자도 30대 초반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결혼 시기가 늦춰지는 만혼화 현상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건복지포럼'에 실린 '미혼 인구의 결혼 관련 태도' 보고서(이상림 연구위원)를 보면 '2018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미혼 인구의 결혼 태도를 파악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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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운데 미세먼지까지 가세 "마스크도 챙기세요"

화요일인 12일 추위와 미세먼지가 함께 찾아왔다. 오전 5시 현재 수은주는 서울 -2.9도, 인천 -2.5도, 수원 -3.1도, 춘천 -6.4도, 강릉 -1.7도, 청주 -4.6도, 대전 -5.6도, 전주 -4.9도, 광주 -3.4도, 제주 1.8도, 대구 -3.7도, 부산 -0.3도, 울산 -1.7도, 창원 -2.1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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