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신인 (여자)아이들이 온다…26일 미니 2집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지난해를 휩쓴 대형신인 (여자)아이들이 오는 26일 컴백한다.
11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들이 조만간 공개할 미니 2집 제목은 '아이 메이드'(I MADE)다.
예고 사진에는 꽃이 가득한 강렬한 붉은색 배경에 앨범명과 발매 일자가 담겼다.
작년 5월 데뷔한 (여자)아이들은 엠넷 '프로듀스 101'과 '언프리티 랩스타'로 얼굴을 알린 전소연을 주축으로 조미연, 서수진, 민니, 우기, 슈화가 구성한 6인조 팀이다.
데뷔곡 '라타타'로 데뷔 20일 만에 SBS MTV '더쇼' 1위를 차지하고 후속곡인 디지털 싱글 '한(一)'까지 히트시키며 연말 시상식 신인상 6관왕을 거머쥐었다.
특히 '라타타'와 '한(一)' 모두 리더 전소연이 작사·작곡에 참여해 자체제작 아이돌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라타타' 뮤직비디오는 지난 2일 유튜브 조회수 1억 건을 넘겼다.
지난해 데뷔 쇼케이스에서 미연은 "우리는 작사·작곡에서 안무 창작까지 셀프 프로듀싱이 가능한 팀이다. 최선의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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