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대체로 맑음…18개 시·군 건조주의보 "화재 주의"

입력 2019-02-11 06:29
경남 대체로 맑음…18개 시·군 건조주의보 "화재 주의"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11일 경남은 대체로 맑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5∼8도로 어제(6∼10도)와 비슷하거나 1∼2도 낮겠다. 평년보다는 1∼4도 낮겠다.

지난 9일부터는 도내 18개 전 시·군으로 건조주의보가 확대 발효되는 등 매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오는 15일 비가 오기 전까지 실효습도(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낮을수록 건조)가 25∼35%로 낮은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도내에는 오는 15일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낮 12시부터 동해 남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14m 이상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3m 이상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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