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해상서 60대 선원 조업중 쓰러져 숨져

입력 2019-02-10 14:49
제주 서귀포 해상서 60대 선원 조업중 쓰러져 숨져

(서귀포=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10일 오전 10시 2분께 제주 서귀포 남쪽 48㎞ 해상에서 조업하던 여수 선적 대형기선저인망 어선 C호(62t)에서 선원 백모(60)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1천500t급 경비함정과 헬기를 이용해 백씨를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백씨는 결국 숨졌다.

해경은 C호 선장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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