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화, 세계선수권 여자 모굴에서 17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서정화(29)가 국제스키연맹(FIS) 프리스타일 세계선수권 여자 모굴에서 17위에 올랐다.
서정화는 9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파크 시티에서 열린 2019 FIS 프리스타일 세계선수권 여자 모굴에서 예선 7위로 선전해 결선에 진출했다.
그러나 1차 결선에서 17위로 밀리면서 상위 6명이 나가는 최종 결선에는 나가지 못했다.
예선에서 64.90점을 획득, 출전 선수 34명 중 7위로 상위 18명이 나가는 1차 결선에 오른 서정화는 1차 결선에서 34.46점으로 17위를 기록했다.
최종 결선에서 79.14점을 받은 율리야 갈리셰바(카자흐스탄)가 우승했다.
함께 출전한 박성윤(19)과 서지원(25)은 각각 23위와 24위에 올랐다.
남자부 경기에 나간 서명준(27)은 출전 선수 44명 중 29위다. 남자부 우승은 마이클 킹스버리(캐나다)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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