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북부내륙·함북 '추위 주의경보'…평년보다 4∼10도 낮아

입력 2019-02-09 07:44
[북한날씨] 북부내륙·함북 '추위 주의경보'…평년보다 4∼10도 낮아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북한은 9일 대체로 맑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대부분의 지역이 맑겠지만, 북부내륙 지역과 함경북도 지역에서 일평균기온이 평년보다 4∼10도 낮아지는 심한 추위가 있겠다며 '추위 주의경보'가 발령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함경남·북도 일부 해안지역에서는 오전까지 약간의 눈이 내리겠다고 방송은 보도했다.

이날 평양시의 아침 최저기온은 -12도였고, 낮 최고기온은 -3도로 예상된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구름 조금, -2, 10

▲중강 : 맑음, -6, 0

▲해주 : 구름 조금, -2, 10

▲개성 : 구름 조금, 0, 10

▲함흥 : 맑음, 0, 0

▲청진 : 맑음, -2, 0

x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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