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혼조세…3년물 연 1.801%

입력 2019-02-07 16:55
국고채 금리 혼조세…3년물 연 1.801%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7일 장기물은 상승(채권값 하락)하고 중·단기물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2bp(1bp=0.01%) 내린 연 1.801%에 장을 마쳤다.

1년물과 3년물은 보합 마감했다.

이에 비해 10년물은 1.995%로 1.2bp 올랐다. 20년물과 30년물, 50년물도 각각 2.1bp, 1.8bp, 1.6bp 상승했다.

조용구 신영증권[001720] 연구원은 "코스닥시장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의 10년 국채선물 매도가 장기물 위주 약세로 이어졌다"며 "다만 단기물은 호주 중앙은행이 비둘기파적 입장을 보인 것과 외국인의 3년 국채선물 매수 영향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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