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상원 대표단 3월 중순 방북…양국 경제·문화협정 70주년

입력 2019-02-01 23:20
러시아 상원 대표단 3월 중순 방북…양국 경제·문화협정 70주년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 상원 의원들과 지방 정부 수장들이 북한과의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3월 중순 방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러-북 의원친선그룹 러시아 측 대표인 올렉 멜니첸코 러시아 상원의원은 1일(현지시간) "상원 의원들의 방북이 다음달 17~18일로 잠정 예정돼 있다"면서 "현재 상원 의원들과 주지사 등이 포함될 대표단이 구성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타스 통신이 전했다.

그는 이번 방북이 '러·북 경제·문화 협력 협정' 체결 70주년에 맞춘 것이라면서 "(양국 간) 인적 교류와 문화 협력, 지역 간 협력 등이 방문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 대표단은 북한에서 열릴 협정 체결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북한 최고인민회의 지도부·사회정치 단체 인사들과 만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러·북 경제·문화 협력 협정은 지난 1949년 3월 17일 김일성 주석의 첫 소련 방문 때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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