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천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확대
(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자동차 배출가스 감소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작년 240억원보다 33.8% 늘린 321억원이며, 지원 대상 자동차는 2만여대에 이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보조금 지원 상한액을 770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올리고 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콘크리트펌프트럭 등 도로용 3종 건설기계도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보조금 지급대상은 인천시 등록 차량 중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발령 때 운행이 제한되는 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 자동차,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등이다.
문의 ☎ 1577-7121
인천시, LPG 차로 바꾸는 통학차·화물차 차주에 보조금
(인천=연합뉴스) 인천시가 오염물질 배출량이 적은 LPG 차량 보급을 확산하기 위해 보조금 제도를 시행한다.
인천시는 어린이 통학 차량으로 사용하는 노후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LPG 신차로 바꾸는 개인·단체에 1대당 500만원을 정액 지원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10년 12월 이전에 등록한 15인승 이하 소형 경유 차량으로, 올해는 76대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노후 경유 화물차를 폐차하고 LPG 1t 화물차로 교체하는 차주에게도 4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조기 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노후 경유 화물차로 올해 80대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2월 28일까지 인천시청 대기보전과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 032-440-3554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