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시스·KJ프리텍·퓨전데이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비츠로시스[054220]와 KJ프리텍[083470], 퓨전데이타[195440] 등 3개사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비츠로시스는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담보제공 계약 체결 지연공시에 따른 공시 불이행으로 벌점 8점에 공시위반 제재금 3천200만원을 부과받았다.
KJ프리텍에는 대출원리금 연체사실 발생 지연공시로 벌점 10점에 제재금 4천만원이 부과됐고 퓨전데이타는 최대주주 변경 지연공시로 벌점 6점을 받았다.
거래소는 또한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한 파버나인[177830]과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 양수도 계약을 해제한 팜스웰바이오[043090], 유상증자 납입기일을 6개월 이상 변경한 에이앤티앤[050320]에 불성실공시법인지정 예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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