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술사업화 734억원 투자…연구특구육성사업 공고

입력 2019-01-31 17:13
공공기술사업화 734억원 투자…연구특구육성사업 공고

과기정통부·특구재단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 앞장"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019년도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 시행계획을 31일 공고했다.

과기정통부와 특구재단은 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공공기술 이전(출자)·기술사업화·기술창업 및 성장 지원·외국 진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올해 공고의 지원사업 별로는 기술이전 사업화 406억5천만원, 연구소기업 설립·성장과 기술창업 지원 207억원, 기술발굴·연계 사업 60억5천만원, 기타 지원사업 60억원 등이다.

과학기술 기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술창업 플랫폼 구축(55억원)과 창업기업 후속 성장 지원(35억원) 예산을 각각 지난해 보다 늘렸다.

과기정통부와 특구재단은 다음 달 13일 대전(특구진흥재단 2층)과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 1층)을 시작으로 14일 전북(전북테크노파크 2층), 15일 광주(이노비즈센터 2층), 20일 대구(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관련 설명회를 한다.



양성광 특구재단 이사장은 "공공 기술사업화 의지가 있는 기업은 이번 사업을 주목해 주시기 바란다"며 "그간 축적한 기술사업화 성공 모델과 사업화 전주기 지원 제도를 통해 기업과 공공연구기관이 윈윈하는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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