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2월 광고시장 호전 전망"

입력 2019-01-31 11:51
코바코 "2월 광고시장 호전 전망"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2월 '종합 광고경기 전망지수'(KAI)가 104.6으로, 이달보다 광고시장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31일 밝혔다.

KAI는 조사 대상 1천개 기업 중 광고비 지출이 전월보다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이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매체별 KAI지수를 살펴보면 지상파TV 95.6, 케이블TV 98, 종합편성TV 96.9, 라디오 95.4, 신문 96.5, 온라인-모바일 114.3으로 각각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계절 특수와 따뜻한 겨울 날씨 탓에 조기 세일에 돌입한 '의류 및 신발', 이동통신업계의 5G 홍보가 늘고 있는 '통신' 업종의 지수 증가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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