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루게릭병 환자 돕기 '아이스버킷 챌린지' 행사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롯데마트 임직원 68명은 30일 서울 송파구 롯데마트 잠실점 앞에서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행사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기부 캠페인으로, 지난해 7월 롯데월드를 시작으로 롯데그룹 계열사 임직원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차가운 얼음물을 뒤집어쓰면서 근육이 수축하는 루게릭병의 고통을 함께 느껴보자는 취지로 2014년 미국에서 시작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롯데마트 임직원은 520만원의 기부금을 비영리재단인 승일희망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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