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새학기 맞아 초·중·고·대학생 맞춤혜택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기해년 새 학기를 맞아 다음달 1일부터 초등학생, 중고생, 대학생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 혜택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만 12세 이하 초등학생은 다음달 1일부터 3월 말까지 신규약정, 재약정 시 '쿠키즈 요금제' 3종에 가입하면 3개월간 통신 요금을 50% 할인받을 수 있다. 선택약정할인 등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쿠키즈 요금제는 초등학생 고객의 이용 패턴에 적합한 만 12세 이하 전용 요금제다.
SK텔레콤은 초등학생에게 인기가 높은 마블(MARVEL) 디자인이 적용된 '미니폰 마블_블랙'(출고가 25만3000원)도 2월 1일 출시한다. 위치 알림, 마블 테마 화면, 미세먼지 예보 앱 등 초등학생과 학부모에게 유용한 기능을 두루 탑재했다.
타 연령층 대비 데이터 수요가 많은 중고생은 '영한동' 웹사이트에서 별도 신청하면 다양한 데이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을 이용하는 모든 중고생은 3월 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0틴위크' 이벤트를 통해 데이터 2GB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모두의마블, 2018프로야구 등 21개 앱을 데이터 차감 없이 쓰는 '데이터슈퍼패스', 데이터가 부족할 때 친구 3명이 모여 추가로 데이터 신청이 가능한 '데이터SOS' 혜택도 준다.
대학생은 영한동 웹사이트에서 '0캠퍼스'에 가입하면 다음달 8일부터 3월 31일까지 애플 맥북, LG그램 등 최신 노트북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0캠퍼스에 가입한 대학생은 캠퍼스 전용 데이터 최대 3GB와 클라우드 최대 300GB를 무료로 받고, 월 6천900원(부가세 별도)인 FLO 음악 무제한 듣기 상품을 1천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T멤버십을 이용 중인 학생, 학부모 고객은 설 연휴가 겹치는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T 데이(Day)의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T 데이는 빕스 40% 할인, 11번가 새 학기 이벤트 상품 최대 22% 할인, 롯데월드 종합이용권 55% 할인 등으로 구성됐다.
2월에는 설 연휴 이후에도 ▲ 13일 Most앱, T맵택시 할인 ▲ 20일 메가박스, T맵택시 할인 ▲ 27일 스타벅스, T맵택시 할인이 예정돼 있다.
SK텔레콤은 "새 학기 시즌인 2~3월에는 초등~대학생의 통신 서비스 수요가 평월 대비 약 2배 늘어난다"며 "이통사의 요금, 데이터, 제휴 혜택에 대한 관심도 여느 때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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