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ICT 기술협력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퀄컴 테크놀러지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측은 사물인터넷(IoT) 컨버전스 기술과 함께 스마트 시티·스마트 팜·스마트 팩토리·스마트 홈에 활용 가능한 ICT 애플리케이션 분야 등에서 다양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퀄컴은 강력한 이미지 프로세싱·머신러닝 성능이 탑재된 퀄컴 비전 인텔리전스 플랫폼 기반 개발 보드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제공했다.
퀄컴 비전 인텔리전스 플랫폼은 퀄컴 테크놀러지 최초의 IoT 전용 시스템온칩(SoC)으로 소비자·기업용 IoT 제품을 지원하며, 첨단 10나노미터(㎚) 공정 설계로 압도적인 전력과 열효율을 자랑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스마트 시티와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IoT 사업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IoT 제품과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chun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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