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스프링캠프 47명 출발…서준원 등 신인 4명 포함

입력 2019-01-30 09:26
롯데, 스프링캠프 47명 출발…서준원 등 신인 4명 포함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30일부터 3월 9일까지 39일간 대만 가오슝과 일본 오키나와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한다.

전지훈련에는 양상문 감독 등 코치진 14명과 선수 47명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30일 김해공항을 통해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한다.

전지훈련 명단에는 롯데의 1차 지명자인 서준원(투수)을 비롯해 2차 1라운드 고승민(내야수), 3라운드 김현수, 4라운드 박진(이상 투수) 등 총 4명의 신인이 포함됐다.

롯데는 가오슝에서 대만 프로팀(푸방·라미고·통일·중신)과의 연습경기 4경기를 포함한 훈련 일정을 소화한 후 2월 25일 오키나와로 이동해 국내 타 구단(SK·삼성·한화·KIA)과 7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익힌다.

전지훈련은 3월 9일 종료되며 선수단은 김해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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