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16~74세 85% 인터넷 사용…'이메일 주고받기' 비중 가장 높아
2007년 57%보다 28%P 증가…덴마크 인터넷사용자 98%로 최고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유럽연합(EU)에서 인터넷 사용이 꾸준히 늘어 작년 기준으로 28개 회원국의 16세 이상 74세 이하 국민 가운데 85%가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는 통계가 공개됐다.
29일 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Eurostat)에 따르면 작년에 최근 3개월간 인터넷을 사용한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85%가 '그렇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7년의 인터넷사용자 비율 57%, 2012년의 73%에 비해 각각 28% 포인트, 12% 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EU 회원국 가운데 인터넷사용자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덴마크로 그 비율이 98%에 달했고,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영국, 핀란드, 독일, 스웨덴 등도 인터넷사용자 비율이 90%를 넘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불가리아는 65%만이 최근 3개월간 인터넷을 사용했다고 답변해 가장 비율이 낮았고 루마니아, 그리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크로아티아, 헝가리, 폴란드 등도 인터넷사용자 비율이 80%에 미치지 못했다.
인터넷 사용 목적 가운데 이메일 주고받기가 73%로 가장 높았고,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정보 찾기(70%), 동영상 콘텐츠 보기(57%),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이용(56%), 인터넷 뱅킹(54%), 건강정보 찾기(5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에 웹사이트를 통한 예약(17%), 온라인 상품·서비스거래(19%), 게임(29%), 인터넷 TV 시청(36%), 전화 및 영상통화(42%), 음악 듣기(48%) 등의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bing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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