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 '공공성 심화 추진위원회' 출범

입력 2019-01-29 16:16
경기도문화의전당 '공공성 심화 추진위원회' 출범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경기도문화의전당은 29일 수원시 전당 회의실에서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공성 심화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했다고 밝혔다.



공공성 심화 추진위는 내·외부 인사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배인석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사무총장이 위촉됐다.

이 위원회는 월 2회 회의를 개최해 경기도민이 골고루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 문화의전당 측에 제안할 방침이다.

전당 각 부서는 위원회의 제안 등에 대한 실현 가능성을 검토한 뒤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 추진위에 피드백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취임한 이우종 사장은 전당 혁신 방안으로 공공성 심화 추진위와 '예술성 강화 추진위원회', '경기도 공연예술 발전협의회'를 차례로 발족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예술성 강화 추진위는 내달에, 경기도 공연예술 발전협의회는 추후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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