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빈번' 부르키나파소서 무장괴한 공격에 10명 사망

입력 2019-01-28 18:50
'테러 빈번' 부르키나파소서 무장괴한 공격에 10명 사망

이슬람 무장세력에 골치…최근 새 총리 임명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아프리카 서부 부르키나파소에서 무장괴한들의 테러가 또 발생했다.

2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전날 부르키나파소 북부에 있는 '시리케'라는 마을에서 무장괴한들의 공격으로 주민 10명이 목숨을 잃었다.

현지의 한 보안소식통은 "무장한 사람 약 10명이 아침에 시리케 마을을 공격했다"며 "이로 인해 10명이 숨지고 다른 2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부르키나파소는 이슬람 무장세력의 잦은 테러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10일에도 북서부 아르빈다 지역에서 무장괴한들의 공격으로 12명이 사망했다.

부르키나파소 정부는 작년 말 테러가 잦은 지역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보안 조치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부르키나파소 내각은 지난 18일 갑자기 총사퇴를 발표했고 로슈 마크 크리스티앙 카보레 대통령은 21일 전 보건장관 크리스토프 다비레를 새 총리로 임명했다.

전임 내각이 총사퇴를 발표했을 때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치안 문제 악화와 관련돼 있다는 추측이 나왔다.



noj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