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물 연 1.820%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8일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8bp(1bp=0.01%) 오른 연 1.820%에 장을 마쳤다.
10년물은 연 2.019%로 1.4bp 상승했고 1년물과 5년물도 각각 0.5bp, 0.7bp 올랐다.
20년물, 30년물, 50년물도 각각 3.1b, 3.2bp, 2.9bp 상승 마감했다.
김상훈 KB증권 연구원은 "위안화 강세와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 등에 장이 약해졌다"며 "지난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으로 해석된 부분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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