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서울변회장에 40대 박종우 변호사…'일자리 창출' 강조

입력 2019-01-28 15:28
새 서울변회장에 40대 박종우 변호사…'일자리 창출' 강조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1만5천여명의 회원을 거느린 서울지방변호사회의 신임 회장에 박종우(45·사법연수원 33기) 변호사가 당선됐다.

서울변회는 28일 2019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박 변호사를 임기 2년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총투표 8천715표 중 4천14표를 얻어 이율(50·연수원 25기), 안병희(57·군법무관 7회) 후보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서울대 법대를 나온 박 신임 회장은 서울변회에서 감사로 활동해 왔다.

이번 선거 과정에서는 직역 수호와 일자리 창출을 내걸어 회원들의 표심을 공략했다.

특히 그는 법치 행정 확립을 위해 서울시와 각 구청이 변호사 채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s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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