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식] 영상문화산단 개발 32개사 참가 의향
(부천=연합뉴스) 부천시가 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 사업을 위한 민간사업자 사업참가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총 32개 업체가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자본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융·복합 영상문화산업단지를 조성하기위해 지난 25일 민간사업자 참가의향서를 접수했다.
이번 공모는 1·2단지 통합개발(약 35만2천㎡)이 원칙으로 호수공원 연결 브릿지, 유수지 활용계획, 방문객 체류를 위한 관광호텔 등을 사업계획에 포함해 민간사업자가 토지이용계획 및 개발사업계획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공모에 참여한 업체는 3월 25일까지 국내기업과 외국투자가 포함된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평가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사업계획서를 평가하고 최고 득점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민간공모사업을 통해 영상문화산업단지를 영화·만화·영상(방송)·주거·상업 등의 융·복합단지로 조성해 서부 수도권을 견인하는 핵심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다.
부천시, 공동텃밭 조성 참여단체 모집…내달 7∼21일
(부천=연합뉴스) 부천시는 도심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동텃밭 조성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내달 7∼21일 모집한다.
시는 마을 골목, 아파트 유휴공간 등에 다양한 형태의 공동텃밭을 조성해 지역주민이 함께 가꾸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녹색 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참여 단체는 마을주민, 공동주택 거주자 등 시민이 자율적으로 조직한 공동체로 7명 이상이면 된다.
공동텃밭은 상자 텃밭 외에도 넝쿨 울타리 텃밭, 정원형태 텃밭 등 지역 특성과 개성을 살린 형태도 신청할 수 있으며 시와 공동체간 협의로 조성할 방침이다.
선정된 공동체에는 공동텃밭 조성을 위한 자재, 상토, 유기질비료, 농작물 모종, 농기구 등을 지원한다.
또 연 6회 도시농업 전문강사를 파견해 농작물 재배법, 텃밭관리법, 친환경제제 만들기, 공동체 의식함양 교육을 제공한다. ☎ 032-625-2811.
부천시, 해외시장 개척 유망 중소기업 모집
(부천=연합뉴스) 부천시는 러시아(모스크바), 카자흐스탄(알마티) 시장개척에 참여할 지역 업체를 내달 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해당 지역 바이어를 대상으로 현지 수출상담회를 열고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 해외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파견 기간은 오는 4월 7∼13일이다.
신청업체 중 10개사를 선정해 항공료의 50%, 상담장 임차료, 통역원, 현지 교통편,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과 알선 등을 지원한다. 참가업체는 항공료 50%와 체재비만 부담하면 된다.
파견 지역별 유망품목은 모스크바는 자동 차단기, 조명기구, 골판지, 에폭시, 열교환기, 보일러, 의료기 등이다. 알마티는 보일러, 목재가구, 구조물, 자동차용품, 영상진단기, 의료기, 조립식 건축물 등이다. ☎ 032-625-2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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