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래, 싱가포르 테니스 여자 서키트 대회 준우승

입력 2019-01-27 19:38
한나래, 싱가포르 테니스 여자 서키트 대회 준우승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나래(219위·인천시청)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월드투어 싱가포르 국제여자서키트 대회(총상금 2만5천 달러)에서 단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나래는 2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주린(118위·중국)에게 0-2(2-6 3-6)로 졌다.

지난해 6월 대구에서 열린 총상금 2만5천 달러 규모의 서키트 대회 이후 약 7개월 만에 다시 정상에 도전한 한나래는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한나래는 이번 대회 결과로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 랭킹 200위 안쪽으로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email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