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해상서 어선 전복…선원 2명 구조 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9-01-27 18:29
장흥 해상서 어선 전복…선원 2명 구조 인명피해 없어



(장흥=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27일 낮 12시 25분께 전남 장흥군 관산읍 우산항 앞 해상에서 H호(2.19t, 연안통발, 관산선적, 승선원 2명)가 작업 중 배 선체가 기울어져 전복됐다.

사고가 나자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D호(2.9톤, 관산선적)가 선원 2명을 구조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완도해경은 D호가 로프를 이용해 잡고 있던 H호를 이날 오후 3시 20분께 예인했다.

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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